장보기앱 많이 이용하시죠?
마트에 가서 장을 봐오는 고된 노동이 개인마다 차이는 있지만, 쇼핑을 싫어하는 저에게 장보기앱의 발전은 축복과도 같습니다. 벌써 인터넷으로 장을 봐온지 어언 20년이 다되어가는것 같아요. 시작은 홈플러스였죠.
지금은 다양한 사이트, 다양한 앱을 번갈아가면서 구매하고 있는데요. 맛있는 밀키트와 베이커리류가 많아서 가끔씩 주문하는 마켓컬리에서 몇가지 제품을 사보았는데, 그 중 쌀국수가 너무 맛있어서 추천해보려고해요.
제가 이 제품에 푹 빠져서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았더니, 마켓컬리와 윙잇이라는 쇼핑몰에서만 판매중이더라구요. 윙잇이라는 사이트 판매가가 좀 더 저렴해서 찾아보니, 여기도 새벽배송이 가능한 장보기사이트네요. 밀키트나 냉동식품, 가공식품류만 파는 사이트였어요. 취향에 따라 가입하셔서 장보시면 될것 같아요.
어쨌든 오늘 소개드릴 마켓컬리 추천템은 이것! '마이하노이 고기폭탄쌀국수'예요. 밀키트가 아니라 냉동식이예요. 거의 모두 조리가 끝난 상태이기 때문에 조리가 훨씬 더 간편하답니다.
쌀국수 육수는 해동한 후 냄비에 끓여주구요. 쌀국수면은 따로 삶아줍니다.
다른 부재료가 필요하진않지만, 저는 쌀국수에 빠지면 섭섭한 숙주를 따로 준비해주었어요. 면도 삶아서 찬물에 헹궈줍니다.
준비한 면은 끓는 육수에 넣어서 1~2분정도만 더 끓여주면 완성이예요. 저는 면과 숙주를 모두 넣어주었어요. 맛있는 냄새가 솔솔 나네요. 이름이 고기듬뿍 쌀국수인데 진짜 고기건더기가 제법 보여요.
간단히 냉동만두도 구워서 같이 먹었답니다. 쌀국수 한봉지에 1인분인데, 양이 왜 넉넉해요. 1.5인분 정도의 느낌이라서 양이 적으신 분은 2명이서 먹어도 충분할 정도예요. (숙주를 추가해서 좀더 많아진 느낌도 있음)
냉동식이라서 큰 기대를 하진않았었는데, 국물맛을 보고 오오~~옷!! 했답니다. 속이 확 풀리는 게운한 맛이 있어요. 왠만한 쌀국수 맛집의 수준보다 더 괜찮은 맛이네요.
쌀국수면도 쫄깃하고 냄새나지않아서 좋았어요. 기대이상의 퀄리티에 기분좋은 한끼식사가 되었답니다. 1봉지에 6천원대이니 가격면에서도 훌륭하네요. 밀키트가 아닌 냉동식이기 때문에 저장기간도 길다는 장점도 있어요.
마켓컬리 장보면서 배송비무료 채우고 싶으시다면 한번쯤 주문해보셔도 좋을 아이템입니다. 매번 장볼때마다 하나씩 넣고 있어요. 뭐먹을지 고민될때 제일 먼저 손이 가더라구요.
더 맛있는 리뷰도 다시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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