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은 111년만에 찾아온 최악의 더위라고 합니다. 다들 전염병때문에, 경제사정때문에 힘든데 날씨까지 이러니 엎친데 덮친격이네요.
더울때 가장 시원한 방법은 아무래도 에어컨이겠지만, 전기료도 걱정되고 환경도 걱정되시잖아요. 그리고 노약자가 지속적으로 에어컨 바람을 쐰다면 냉방병도 조심하셔야겠지요.
에어컨 없이 여름나기
에어컨 없이도 시원하게 지낼 수 있는 방법 4가지를 준비했습니다. 이미 알고 있는 방법이라도 여러가지를 동시에 사용하신다면 이번 여름 에어컨없이도 더위를 모르고 지내실거예요.
기온이 너무 높은 상태로 더위를 식혀주지않으면 열사병의 위험도 있으니, 더위로 힘들다 싶으실때는 체온을 빠르게 낮춰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시원한 물수건
물에 적신 수건을 냉동실에 넣어서 얼려둡니다. 그리고 외출해서 돌아와 체온이 올라가있을때 팔다리 등에 올려서 체온을 떨어뜨려주면 빠르게 시원해질 수 있습니다.
물수건은 여러개 얼려놓고 녹으면 교체해가면서 사용하면 더 좋겠죠?
손목이나 팔꿈치 안쪽과 같이 맥박이 뛰는 곳에 얼린 물수건을 10초이상 대주면 더욱 빨리 시원해집니다.
2. 아이스팩 목베개
아무래도 더운 여름이 가장 힘든건 바로 '열대야' 때문이 아닐까싶어요. 밤에도 30도이상으로 기온이 높아져서 밤잠을 설치시는 분들 많으실거예요. 그렇다고해도 밤새도록 에어컨을 틀어놓고 자는 것도 전기료가 걱정되시잖아요.
그럴때는 빨리 녹지않는 아이스팩을 이용합니다.
평소 식품을 택배주문하면 따라오는 아이스팩을 버리지않고 냉동실에 쟁여놓으세요. 냉동실을 꽉차게 해두는게 전기료 절약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꽁꽁 얼린 아이스팩을 수건으로 둘둘 말아서 목뒤에 받치고 자면 더위로 뜨거워진 목의 체온을 내려주어 꿀잠을 자는데 도움이 됩니다.
목뒤에 두고 자는 것이 불편하다싶으시다면 아이스팩이나 물을 넣은 페트병을 얼려서 수건에 감싼후 꼭 끌어안고 자는 것도 방법입니다.
3. 선풍기앞에 아이스팩두기
집안 기온이 높아진 상태에서는 선풍기를 틀어도 당최 시원하지가 않습니다. 덥고 습한 바람때문에 오히려 불쾌지수가 높아지지요.
그럴때는 아이스박스안에 아이스팩이나 페트병에 물을 넣고 얼린 것을 여러개 넣어서 선풍기앞에 두세요. 아이스박스는 완전히 뚜껑을 닫는 것보다는 3분의 1정도만 열어서 사용하면 얼음이 금방 녹는것을 막아줍니다.
아이스박스의 입구가 선풍기 머리에 가까운것이 좋기 때문에 아이스박스 아래에 물건을 놓고 받쳐올려서 사용하면 효과적입니다. 아이스박스를 사용해야 아이스팩 주변에 생기는 물기가 바닥에 줄줄 흘러내리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4. 시원한 분무기
체온을 가장 빠르게 떨어뜨리는 것은 바로 시원한 물에 몸을 담그는 것이겠죠. 하지만 계속 물에 들어가있을수는 없기 때문에 분무기를 사용해서 얼굴이나 팔다리에 물을 뿌려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물은 기체로 기화하면서 기화열을 뺏어가기 때문에 물을 뿌리는 것만으로도 매우 피부가 시원해짐을 느낄수 있는데요.
더욱 시원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분무기를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뿌리면 빠르게 열기를 식혀줄수 있습니다.
어려운 살림살이에 에어컨없이 여름나기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보았는데요. 쉽게 구할 수 있는 아이스팩과 페트병을 활용해서 더위로 인한 질병을 예방해보시기 바랍니다.
본 포스팅의 내용은 조여사 전성시대 유튜브영상을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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