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이벌레 퇴치법 (톡톡히 톡토기)
화분이나 화장실처럼 습한 곳에서 생겨나는 톡톡이, 또는 톡토기라는 벌레를 아시나요? 크기가 매우 작고 날개는 없으며, 건드리면 톡톡 튀는 벌레입니다.
크기가 워낙 작아서 방충망이 있어도 들어올수 있기 때문에 완전 퇴치는 어렵다는 바로 그 벌레입니다.
못보던 벌레가 들어오면 우선 호감이 드는 느낌은 아니기에, 어쨌든 모두 없애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으실거예요. 그러나 톡톡이벌레는 물거나 쏘거나 하지않기 때문에 인체에 해가 되는 벌레는 아닙니다. 그러나 그 수가 많다면 얘기가 달라지죠.
톡톡이 벌레 퇴치법
톡톡이 벌레를 없애기는 매우 까다롭습니다. 왜냐하면 크기가 매우매우 작기 때문이죠. 그래서 잡기도 힘들고 집안으로 칩입하는 것을 막기도 어려울 것입니다.
1. 구멍 차단
크기가 작은 만큼 들어오는 통로를 막는 일이 어려울순 있지만 아주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방충망크기보다 작을 수 있기 때문에 너무 많은 수가 들어온다면 미세방충망을 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방충망의 물구멍을 막아주고 틈이 없는지 잘 살펴보세요. 외부에서 들어올 수 있는 작은 틈만 있어도 유입될수 있기 때문에 집 주변을 잘 살피는 것이 중요합니다. 틈이 있다면 실리콘 등으로 막아주면 됩니다.
2. 습기 낮추기
톡톡이 벌레는 습한 곳을 좋아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집안밖으로 흙이나 풀, 젖은 종이 등 벌레가 서식할만한 곳이 없는지 찾아보고 제거하세요.
자주 환기를 하여 습한 장소가 없도록 관리해주면 도움이 됩니다.
3. 살충제
너무 당연한 말이겠지만, 수시로 살충제를 뿌려 개체수를 줄여나가야합니다. 톡톡이벌레는 쉽게 번식하는 벌레이므로 초파리처럼 금방 개체수가 늘어나는 탓에 완전박멸이 까다롭습니다.
그러니 수시로 살충제를 뿌려주고 잘 관리해주면 점점 톡톡이벌레가 줄어드는 걸 볼 수 있습니다.